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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아껴 투자하기]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 월 17,000 원!투자 2019. 8. 3. 23:45
나는 음성통화 무제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단돈 8,000 원에 이용중이다.
믿기힘들겠지만 진짜 리얼이다. ㅎㅎ
주변을 보면 통신료를 기계값 포함하여 10만원 가까이 내는 ㅠㅠ
안타까운 분들이 참 많이 있다.
이런 분들은 알뜰폰이 무엇인지?
선택할인요금이 무엇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저 당장 내 돈 안들이고 새 스마트폰을 쓸 수 있다는
욕망과 유혹에 넘어가 수년째 고통받는
ㅠㅠ 그런 안타까운 분들을 위해 포스팅한다.
나는 헬로모바일이라는 알뜰폰을 이용한다.
알뜰폰은 SKT, KT, LG 3대 통신사의 망을 빌려쓰는 저가 통신사로
통화나 데이타 품질은 기존 통신사와 동등하다.
콜센터와의 연결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
그 모든걸 감수할만한 가격적인 메리트가 굉장하다.
내가 쓰는 요금제는 말 그대로 음성과 데이터 모두 무제한이다.
데이터는 월 10G 를 주는데 이를 다 쓰면 하루에 2G 씩을 더 주고
그것도 다 쓰면 3M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된다.
(뭐 나는 10G도 다 써본적이 없다!!)
원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33,000 원이나
(이 글을 쓰는 지금은 가격이 몇 천원 오르고 할인기간이 무제한으로 바뀐듯)
제휴된 CJ헬로 롯데카드를 이용하여 추가로 할인받고 있다.
30만원이상 쓰면 11,000 원, 70만원 이상 15,000 원
100만원 이상 사용시 20,000 원 할인된다.
여기에 캐시백 5,000 원이 지급되니 ㅎㅎ
보통 카드를 100만원 이상 사용하는 나는 무려 25,000 원 할인!
매월 8,000 원으로 무제한 음성과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카드를 최소 30만원만 쓴다해도 16,000 원 할인..
매월 17,000 원에 무제한 음성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ㅎㅎ
헬로모바일 뿐 아니라 KT엠모바일,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등
비슷한 요금제의 알뜰폰 업체도 많으니 본인에게 맞는걸로 선택하면 되겠다.
참고로 어머님은 핸드폰 사용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 에 11,550 원 요금제를 쓰신다.
만약 롯데카드를 쓰신다면 그냥 통신비 공짜로 쓰시는 셈.. ㅎㅎ
즉 우리가족의 통신요금은 한달에 2만원도 안된다는 것..
수년전 영업했을때 통화를 많이 해야했던 때
한달에 무려 15만원 가까운 통신료를 내야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은 참 세상이 좋아진건데(??)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너무나 많다 ㅠㅠ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시선에 너무 민감하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가장 대표적인것이 스마트폰이다보니..
엄청난 고가의 스마트폰을 너무 쉽게 고민없이 산다.
주변을 보면 가장 힘들고 가난한 친구들이 ㅠㅠ
할부원금 80~90만원에 가장 최신기종의 스마트폰을 산다.
아무 고민이나 발품없이 그냥 아는 사람한테 덜컥 산다. ㅠㅠ
얼마전 스마트폰을 분실한 후 ㅠㅠ
중고나라에서 아이폰 6s를 18만원에 샀다.
좀 된 폰이지만 이것도 충분히 쓸만하다.
값비싼 최신기종 스마트폰의 그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100% 활용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당장 내 돈 안들이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살 수 있다는
그 부질없는 욕망과 유혹에서 벗어난다면
혹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알뜰폰 요금제를 활용하는것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에이 쪽팔리게 무슨 알뜰폰이야..
폰은 무조건 최신폰이지!
라는 사람이 있다면 ㅠㅠ 뭐 할말이 없겠다.
집과 차, 스마트폰 3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지금 당장 내 돈이 들어가지 않고 할부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ㅎㅎ
이 유혹에 무너진 많은 사람들이 수년 혹은 수십년간 고통을 받고
결국 돈을 모으지 못하는 주범이 된다.
건대입구 6번출구쪽에 무려 10여년간 살았는데..
지하철 출구에서 집까지의 크고 작은 상점들이
10여년간 참 많이도 바뀌었다.
식당이나 술집, 카페 등 참 간판들이 많이도 바뀌는데
유일하게 바뀌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업종이 2가지 있다.
바로 부동산 중개소와 핸드폰 대리점이다. ㅎㅎ
둘 다 모두 임대료가 가장 비싼 1층에 있다.
이렇게나 많은 중개소와 대리점들이 그것도 1층에 자리잡고 버티고 있다는것은
그 비싼 임대료를 낼 수 있을만큼 돈을 많이 번다는 뜻이겠지?
과연 정말 이렇게 많은 부동산 중개소와 핸드폰 대리점들이 필요할까?
하지만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동산 중개나 폰팔이나 이제 호황은 끝났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시기도 하는데..
어쨋든 거리에서 두 업종만은 여전히 굳건히(?) 버티고 있다. ㅎㅎ
선진국은 통신료가 자기 소득의 1% 정도라고 한다.
4인가구에서 외벌이로 500만원을 번다고 해도!
4명 통신비로는 고작 5만원을 쓴다는 이야기다!
과연 이런 가구가 얼마나 될까..?
정부도 보편요금제를 비롯하여 가계통신비를 낮추려고 노력중인데..
사실 통신비를 낮추는것은 정부가 백날 노력하는것보다
각 개인의 현명한 판단이 중요하다!
이 포스팅이 가계통신비를 낮추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 되기를.. ㅎㅎㅎ
우리 제발 통신사와 폰팔이의 호구가 되지 말자!!
이 글을 쓰고 얼마후 지인에게 소개를 해줬는데
이 요금제는 이제 가격이 올랐고 ㅠㅠ
데이터 10G,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에 20,900원 요금제가 있더라. ㅡ,,ㅡ
발품팔면 더 싼곳도 있을듯 ㅎㅎ
찾는자에게 길이 있나니! 더 좋은 조건 아시는 분은 공유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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