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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가? (초한지 후흑학, 신동준 박사)책 2026. 4. 14. 10:51
https://www.youtube.com/watch?v=aiODGXtK3Yw&t=1323s 개인적으로는 삼국지보다 초한지를 더 좋아한다.뭔가 초한지의 다양한 인간군상들이삼국지보다 더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느낌이랄까?삼국지는 실제역사에서 무려 1,0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후나관중이 조미료를 많이 쳐서 ㅎㅎ 각색한 작품인데 반해초한지는 실제 사건이 일어난지 불과 80여년 후에 사마천이 썼기에조금 더 실감나고 생생하다는 느낌도 든다.초한지는 일단 시대적 배경부터 너무 흥미롭다. ㅎㅎ중국은 예로부터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하나의 통일된 왕조가 들어서지 못했다.수백년간 각기 다른 국가로 나뉘어져 싸워야 했다. 이를 최초로 통일한 인물이 진나라의 진시황제.중국이 영어로 china인 까닭도 진나라의 앞글자를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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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어떻게 살아야할까? (김영하 작가)책 2026. 4. 13. 21:47
https://www.youtube.com/watch?v=cDaCMI7VK2o&t=3s알쓸신잡 때문에 익숙해진 작가님 ㅎㅎ'단 한 번의 삶' 이라는 제목이 너무 와닿아서 읽어보았다.몇 몇 굉장히 인상적인 구절과생각해볼만한 내용이 있어 공유해보겠다.[인간은 보통 한 해에 할 수 있는 일은 과대평가하고10년간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진짜 공감이 가고 맞는 말 같다.대부분 사람들은 너무 조급하다.단기간에 급격한 성장과 성취를 바란다.하지만 세상일이 그렇듯 단기간의 성취는 쉽지 않다.새해에 세운 거창한 계획들을 완수하기에 1년은 너무 짧다.하지만 10년이라면 어떨까? 아니면 20년?무엇이든 일단 시작해서 띄엄띄엄 해나가면 어느정도는 그럭저럭 할 수 있기에 충분한 시간 아닐까?저자는 자신이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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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사는 행복비법 (조용헌의 인생독법)책 2026. 3. 30. 09:24
https://www.youtube.com/watch?v=9G4AZ9XeKwY&t=1683s 본인 스스로를 강호동양학자라 소개하는 특이한 저자강호(江湖)를 좋아하여 20살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을 드나들며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했다고 한다.수많은 산천을 유랑하며 느낀것과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들은 사연 등을 설렁설렁 단편으로 엮어낸 책이다.좀처럼 보기 힘든 특이한 책인데, 나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인생철학인 소오강호와도 비슷하다고 할까?소오강호란 부와 성공만을 위해 인생을 갈아넣는속세의 사람들을 비웃는다는 뜻이다.저자도 소오강호의 주인공 영호충처럼 자유로운 영혼인듯 싶다.그가 강조하는건 '독만권서 행만리로'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를 여행해야 한다!독서와 여행, 이 두가지가 인간교육의 핵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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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창의력을 제한한다?(어디서 살 것인가,유현준)책 2026. 3. 28. 13:36
https://youtu.be/dxmex6dlCMI 나는 어릴적부터 아파트를 별로 안좋아했다.대다수 사람들은 어떻게든 아파트 한 채 마련해보려평생을 발버둥 치고, 심지어 영혼까지 끌어 모으지만나는 이상하게 아파트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일반 주택이 더 좋았다.결혼하기 전, 사람들과 아파트 관련해서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실거주 관점에서 아파트의 장점이 무엇인지?사람들은 아파트가 편하다고 했다.안전하고, 주차도 쉽고, 관리도 편하고 ㅎㅎ하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중요한 요인이 하나 더 있다.아파트를 사야 집값이 올라, 빌라나 주택은 똥값 되 ㅎㅎ반면 사람들은 왜 아파트가 싫은건지 내게 이야기 해보라고 했는데사실 나도 뾰족히 그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었다.그냥 아파트는 숨막혀, 삭막하고 사람 냄새가 안 나..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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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모든 혁신은 공간의 확장이었다 (공간 인간, 유현준)책 2026. 3. 21. 11:15
https://www.youtube.com/watch?v=tAuN5fMFc-I&t=1315s 여러 저서와 방송활동으로 유명한 분이다.'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전의 작품들도 몹시 흥미롭게 읽었으므로 ㅎㅎ도서관에서 발견하자마자 1픽으로 골라 바로 읽었다.인간과 공간은 둘 다 '사이 간(間)자'를 사용한다.인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고공간은 비어있는 것과 비어있는 것 사이의 관계라고 한다.뭔가 절묘하고 왠지 철학적이다.이 책은 여느 건축가들의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건축의 역사라기 보다는 인간의 역사에 가깝다.다만 대부분의 역사는 전쟁과 권력자 중심이지만이 책은 건축을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과정을 풀어냈다고 할까?말하자면 ㅎㅎ 건축판 사피엔스!실제로 사피엔스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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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의 무지개조차 못 보는 우리 인생 (제주 여행기)여행 2026. 3. 19. 13:39
https://www.youtube.com/watch?v=3DOzXrBqASs 새해에 아내에게 허락을 맡고 ㅎㅎ1주일간 제주를 여행하고 왔다.제주여행에 자동차 따위는 렌트하지 않는다.제주는 그냥 배낭 하나 메고 가는거다. 오로지 두 다리로 직접 걷고, 보고, 듣고, 느끼는 여행이 최고다. ㅎㅎ날씨가 꽤나 쌀쌀했기에 이번 여행의 컨셉은너무 무리하게 걷기 보다는, 적당히 버스도 타고책을 많이 읽는걸로 정했다. 제주 공항에 내려 제주를 서쪽으로 돌까, 동쪽으로 돌까잠시 고민을 했는데 ㅎㅎ 결국 처음 오는 시내버스를 타고무작정 출발하기로 했다. 동쪽이었다.버스를 타고 가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무작정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게된 너무 낭만적이고또 철학적인 아이스크림 가게 유리창의 글귀."누군가를 위해 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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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이 되겠다는 위대한 야망!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판사)책 2026. 3. 15. 17:02
https://www.youtube.com/watch?v=UiGsFKslcVM&t=201s 특이하게도 현직 부장판사가 쓴 책이다.나온지 10년 정도 되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ㅎㅎ나는 그 때도 법조인이라면 치를 떨었기에이 책이 좋다는 추천은 많이 들었지만, 읽지는 않았었는데 서점에서 몇 페이지만 넘겨 읽다가 아.. 너무 내 취향의 책이라 ㅎㅎ결국 끝까지 다 음미한면서 읽게 되었다. 당시 사회적으로 꽤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이다.책에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하는 내용이 있다.책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문제다.저자 자신의 직업인 판사를 예를 들어 이야기한다. 일반인이 볼 때 판사는 다 똑같은 판사 같지만판사도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으로 나누어져 있고지방법원에서 고등법원으로 올라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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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건? (아비투스, 도리스 메르틴)책 2026. 3. 14. 16:08
https://www.youtube.com/watch?v=5zXjFnbdAy0&t=542s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접했는데너무 흥미로와서 동네 도서관에서 다시 빌려 읽었다.아비투스 Habitus 란 무엇일까?우리말로 하면 '한 인간의 품격' 정도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선 중산층의 기준이30평대 아파트를 소유하고, 중형차를 모는 것 등단순히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만 프랑스에서 중산층 기준은외국어를 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악기를 다루고근사하게 대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요리가 있고사회의 '공분' 에 참여하고 약자를 도울 것 등오히려 물질적인 기준은 전혀 없다. ㅎㅎ 이런게 바로 아비투스라고 할 수 있다.더 넓은 아파트와 좋은 차에만 집착하는 물질적 인간과다양하고 고상한 취미생활, 여유로운 삶,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