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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4월 자산배분, 크레온 vs 키움 vs 미래에셋
    투자 2020. 5. 8. 19:05

    https://www.youtube.com/watch?v=W144eCJRgjU&feature=youtu.be

    4월도 훌쩍 지나갔다.

    4월에는 대신증권 크레온에 있는 주식을

    키움증권으로 모두 옮기느라 고생 좀 했다.

    크레온은 미국 주식 평생 수수료 무료 혜택이 있지만

    환전이 너무나 불편하다. ㅠㅠ

    매번 95% 환전 우대받느라 전화 하기가 힘들다.

    전화 대기 하다가 환율이 계속 폭등하는 어이없는 상황 ㅠㅠ

    키움은 해외주식 0.1% 혜택 이벤트 중인데

    미국 주식만 되는 크레온 과는 달리

    상해, 심천, 홍콩, 일본 등 모든 해외주식에 적용된다.

    게다가 크레온도 완전 수수료 무료가 아니라

    유관비용 0.08% 가 있기 때문에

    0.1%인 키움증권과 불과 0.02% 차이다.

    천만원 거래시 단돈 2천원 차이.

    1) 미국 아닌 다른 국가 주식도 0.1% 수수료 혜택과

    2) 95% 우대 환전시 일일이 전화할 필요가 없다는 점

    3) 주식을 옮길시의 풍성한(?) 현금 혜택 등

    결국 크레온에서 키움증권으로 주식을 모두 옮겼다.

    고시 환율이 조금 유리한 미래에셋대우도 고려했으나

    얘네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주식을 옮겼을 때 주는 현금 혜택에서

    해외주식이 없었다. ㅠㅠ 대체 왜..

    이번에 환율 혜택 및 수수료 등 여러 면에서 계산해 본 결과

    2020년 4월 시점 에서는

    해외주식 투자하기에 키움증권이 가장 유리한 것 같다.

    (나중에 더 좋은 조건이 나타나면 또 옮기면 된다 =_=)

    사업과 부동산 금액은 변하지 않는데

    나오는 인컴과 급여로 계속 주식을 사다 보니까

    결국 주식 비중이 모든 자산 중 가장 높아졌다.

    주식 가격이 많이 회복된 까닭도 있겠다.

    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불안불안하고

    부동산도 월세 걷히는 게 영 시원치않다.

    10년, 20년, 30년 뒤에도 믿을 수 있는건 역시 주식,

    4차 산업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1등 기업들 뿐이다.

    미국과 중국 비중이 가장 높다.

    국내 주식은 추가로 매수하지 않았는데도

    수익이 꽤 많이 나서 계속 20%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와 아세안은 ETF로 다시 모으는 중.

    주식 대비 현금 비중이다.

    지난 달 보다는 조금 줄어서 14% 정도다.

    이제 미국이 거의 zero 금리이기 때문에

    채권으로의 분산 투자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주식 대비 5~15% 사이로 유드리 있게

    현금 비중을 조절하자.

    다시 한번 주가가 조정 받아서 기회를 주기를! ^^;

    2월 3월의 폭락장에서 느낀 것은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에 좋은 매수 찬스가 와도 원화 가치가 폭락 해버리니 ㅠㅠ

    1,300원 근처에서 달러로 선뜻 환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부지런지 달러, 홍콩달러로 환전 해두자.

    이제는 매번 전화로 힘들게 연결할 필요없이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는 키움증권이니까!

    헬스케어는 20% 목표 비중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테크쪽은 추가 매수가 없었지만

    너무 가격이 빨리 회복되서 =_= 목표 비중을 초과했다.

    (조금 더 사모으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

    중국테크, 컨텐츠, 반도체 모두 목표 비중이고

    배당성장 etf 만 조금 더 공격적으로 모아보자.

    MLCC 밑에 리싸이클 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건 중국의 쓰레기 처리 기업들이다.

    필리핀 쓰레기 대란, 중국의 쓰레기 처리 기업은? [고능환경 高能环境]

    얼마 전 이슈가 된 필리핀 불법 쓰레기 수출 관련 사진이다.말 그대로 불법으로 폐기물에 가까운 쓰레기를 ...

    blog.naver.com

    작년에 정리한 자료이기는 하지만

    중국과 미국은 땅 덩이가 비슷하고

    인구는 중국이 미국보다 무려 5배나 많지만

    (쓰레기 양도 결국 5배 많아질 것이다)

    쓰레기 처리 기업 시가총액은

    중국이 미국에 비해서 수 십배나 부족하다.

    중국도 미국의 WM 웨스트 메니져먼트 와 같은

    거대한 쓰레기 처리 기업이 나올 것이다.

    5월에는 이런 기업에도 조금 투자를 늘려봐야겠다.

    조만간 분석해서 포스팅 해 보겠다!

    헬스케어는 항서, 중국바이오, 복성 다 수익이 괜찮다.

    평안굿닥터는 거의 100% 수익이 되었다. =_=

    하지만 당분간은 개별 주식 매수보다는

    ETF 를 통한 패시브에만 주력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xlv 대형 헬스케어 기업들 말고

    ibb 와 같은 바이오텍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병행할 것인지 고민 및 공부중.

    4월에는 미국 테크 기업 주식 매수가 없었다.

    (지금도 비중이 조금 과한 상태다)

    다만 qqq etf 를 팔고 mgk etf 로 바꿨다.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 거리는가? [qqq, mgk, kweb]

    이 분도 참 글을 잘 쓰시는 분이다.미래를 생각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미래가 기대되고 즐거워서 가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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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고민을 했으나 어차피 내가 qqq 상위 기업들

    애플, 마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모두 개별 주식으로 투자하고 있기에

    이들 비중이 조금 낮더라도 수수료가 3배 가까이 싼

    무려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포함되어 있는 ㅎㅎ

    mgk 가 내 포트와 궁합이 더 잘 맞을것 같다.

    절대 qqq 가 더 나빠서가 아니다.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실제 과거 성과도 qqq 가 mgk 보다 우수하다.

    만약 미국 주식에서 딱 한 개만 투자해야 한다면

    나는 아마 qqq 를 권할 것 같다.

    공부할 필요 없이 qqq 하나만 장기 투자해도

    10년 20년 뒤에는 엄청난 성과를 낼 수있지 않을까?

    중국쪽은 역시 알리바바를 계속 사 모으고 있다.

    텐센트는 더 사 모으고 싶지만

    최소 거래 금액 600만원 ㅠㅠ 너무 부담된다.

    그래서 kweb etf 를 대신 사 모으고 있다.

    알리바바 vs 아마존 (미국 리포트 번역)

    예전에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10년 뒤 가장 유망할 주식에 대한 토너먼트 투표를 했는데결승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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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가 아마존에 비해서 per 기준 무려 5배나 저평가 받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이 글을 투자 카페에 올렸는데

    짱개는 사기꾼이다? 짱개 기업은 무조건 걸러야 한다 등

    중국 비하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다.

    헐헐 분명 미국에서도 투자자들 사이에

    중국에 대한 이런 막연한 불신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이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밸류에이션을

    무려 5배나 벌어지게 한 요인이겠지?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알리바바를 더 사 모으고 있다.

    중국 기업들에 대한 불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1분기 실적 발표가 이번 달인데 실적도 나빴으면 좋겠다!

    좋은 주식 계속 좀 싸게 사 모아 보자!

    어차피 난 20년 30년 안 팔고 계속 사 모을꺼니까!

    Buy and hold 아니다. Buy and Buy 다! ^^

    컨텐츠 쪽은 변경이 없다.

    컨텐츠 쪽도 etf 투자로 해볼까 라는 생각도 있는데

    아직은 공부도 부족해서 보류중이다.

    디즈니가 걱정이다. 망할리야 없겠지만

    이렇게 격리 상태가 장기화 되면 힘들텐데

    디즈니 랜드나, 스포츠 중계, 영화 개봉까지 ㅠㅠ

    겨울에 다시 한번 코로나가 대유행 한다는 루머도 있고..

    블랙위도우 빨리 보고싶다. ㅠㅠ

    반도체는 soxx etf 만 조금씩 사 모으고 있다.

    아무리 봐도 비메모리 시장이 더욱 더 커질 것 같다.

    그리고 이 시장은 예측하기가 너무 어렵다.

    인텔, AMD, 엔비디아, 퀄컴, 브로드컴, TSMC, ASML

    나같은 범인은 그냥 etf 사 모으는게 맞는것 같다.

    ‘절반의 성공’…중국 반도체 굴기 성적은?

    중국이 이른바 ‘반도체굴기’를 내세운 것은 2014년. 반도체를 국가안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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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생각보다 위협적인 듯 하다.

    여기도 관련 etf 가 있으면 좋을텐데

    장기적으로 중국까지 이렇게 반도체를 잘 만들게 되고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결과적으로 반도체를 구매하는 클라우드 기업 및

    플랫폼 기업들만 좋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주력은 이쪽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컨텐츠, S/W

    반도체는 여기에 숟가락 얻는 분산투자일 뿐이다

    전체 주식 중에서 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은

    알리바바, 알파벳, 티씨케이, 항서제약 이다.

    알리바바와 알파벳은 거의 12% 정도나 된다.

    집중투자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그러기에 너무나 부족한 점이 많은 범인이다.

    아무리 알리바바와 알파벳의 장기 성장성에

    확신이 있다 하더라도 전체 주식 대비 20% 는 넘기지 말자.

    조금 적게 먹더라도 리스크를 낮추자.

    욕심을 버리자. 내려놓자.

    아직도 ETF 비중이 10% 로 안된다.

    중장기적으로 30% 까지 늘리는 방향으로 잡자.

    은퇴 이후에는 절반 이상 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글로벌 IT 테크와 헬스케어, 컨텐츠, 반도체 등

    투자의 큰 흐름과 방향은 잘못되지 않았다.

    천천히 꾸준히 조금씩 계속 이런 기업들의 지분을 늘려나가자.

    돈을 버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ㅎㅎ

    (버핏 형 젊었을 때 훈남이었네!)

    2월, 3월 엄청나게 롤로코스터 같은 장세에서

    정말 크게 와 닿는 명언이 있는데

    맞다. 너무 욕심 부리면 안된다.

    어차피 완벽한 매수, 매도 타이밍은 못 잡는다.

    비교적 괜찮은 매수를 여러번 하는 걸 목표로 하자.

    좋은 술 마시고 은근히 취한 뒤

    예쁜 꽃 보노라. 반 쯤 피었을 때

    내 자산은 아직 반의 반도 피지 않았다

    조금씩 가지치기를 잘 하면서 아름답게 가꿔나가자.

    지금도 물론 아름답다!

    꼭 원대한 목표를 이뤄야만 행복한 게 아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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