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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투자결산, 복기와 새해목표
    투자 2021. 1. 2. 21:53

     

    시간이 정말 빠르다.

    어느덧 2020년이 가고, 새해가 밝았다.

    작년 한 해를 정리하며 2020년 자산배분 결산을 해 보겠다.

    원래 한 달에 한 번씩 할까도 했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분기에 한 번만 하기로 했다.

    ㅎㅎ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처럼

    작년 11월 처음 자산배분 현황을 정리했을 때는

    전체 자산에서 불과 20% 정도였던 주식비중이

    어느덧 40% 가 되었다. ㅎㅎ

    목표가 80% 니까 이제 딱 절반 채웠다.

    1년 전과 비교하여 총 자산은 24% 늘어났다.

    주식 자산만 비교하면 78% 가 늘어났다.

    이건 수익율이 아니라 매달 추가 투자금액을 포함한 수치니

    생각보다 수익율이 별로였다는 생각도 들지만

    올해 3월 펜더믹 사태 이후로 주가가 폭락했다 오른거지

    작년 말 기준으로는 이미 주가가 꽤 많이 오른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선방 했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나는 수익율을 엑셀에 기입도 하지 않고 신경도 안 쓰려고 한다.

    수익율 이라는 정보가 들어오면 리밸런싱 할 때

    좀처럼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익율이 너무 높으면

    자산배분상 더 사야하는 기업인데도

    추가로 매수하기가 좀 꺼려질 수 있고

    (100원에 샀던 종목을 500원에 사기가..)

    반대로 손실폭이 너무 크면

    자산배분상으로는 그만 사야하는데도

    뭔가 저가매수 물타기를 계속 하고 싶은 뽐뿌가 일어난다.

    수익율은 가능하면 신경쓰지 않고

    철저히 평가금액과 비율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게다가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다 보니

    순수하게 1년 거치 수익율이 어찌되는지? 계산도 안된다.

    ㅎㅎ 정확한 주식 투자 수익율은 알 수 없지만

    어쨋든 1년 전 대비 총 자산이 24% 증가했고

    이런 식으로 매년 24% 씩 총 자산이 계속 늘어난다면

    아마 3년 후에는 내가 목표한 금액을 채우고 은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목표 금액이 매우 소박하다 ^^;)

    하지만 앞으로도 올해처럼 주식 장이 좋기는 쉽지 않겠지;;

    여전히 미국과 중국을 1대 1 비율로

    국내는 전체 주식 자산의 10% 비율을 지키고 있다.

    원래 아세안과 인도에도 ETF 로 투자하고 있었지만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단 다 정리했다.

    3개월 사이에 섹터 배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배당성장 ETF 를 완전히 정리했다.

    역시 은퇴 전까지는 성장에만 집중 하기로 했다.

    (배당 투자는 은퇴 한 이후에 한번에 해도 되니까)

    미국과 중국의 IT 핵심 테크 기업에 25% 씩

    반도체 15%, 바이오 헬스케어 15%

    컨텐츠 10%, 친환경 관련 10% 다.

    IT 테크와 반도체 비중을 5%씩 더 늘리고

    반대로 헬스케어 비중은 원래 20% 에서 5% 줄였다.

    헬스케어도 좋지만 역시 장기적으로는

    IT 테크와 반도체 쪽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

    가장 비중이 큰 알리바바의 주가 폭락으로

    중국 테크쪽 비중이 조금 내려갔을 뿐

    전체적으로는 계획한 대로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주식 대비 현금 비중이 8.5%다.

    지금의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올른것 같아

    만약을 대비해 현금 비중을 10% 까지는 유지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이런 저금리와 유동성 장세에

    현금을 10%나 가지고 있는게 바보 같기도 하고

    사 모으고 싶은 주식도 너무 많아서;; 참 고민이 된다.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그냥 내가 좋아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 모으고 수집 하는데

    느끼는 재미와 중독성이 오히려 더 큰 것 같다. ㅎㅎ

    어릴적 딱지나 카드 모으는 재미 같다고 할까?

    ETF 비중은 어느덧 20% 가 넘었다.

    투자를 오래 하면 할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주식 투자가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나의 판단에 자꾸 의심이 든다.

    자산이 커질수록 ETF 비중을 늘리는 게 맞는 방향 같다.

    물론 수익율은 덜 하겠지만

    꾸준하고,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 온다.

    가장 확신이 있던 기업인 알리바바도

    막상 단기간에 30% 가까운 폭락을 하니까

    멘탈이 조금 흔들렸다.

    그것도 올해 초 펜더믹 사태와는 다르게

    다른 주식은 다 잘 나가는데 혼자만 폭락하니;;

    상대적 박탈감에 멘탈이 더 흔들렸던 것 같다.

    ETF 투자는 이렇게 예상치 못한 개별 기업의

    갑작스러운 주가 폭락이나 리스크 때문에

    마음 조릴 일은 없지 않은가?

    가까운 목표는 ETF 비중 30% 지만

    은퇴한 이후에는 50% 이상도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연금저축에 매년 1,800 만원씩 투자하기 위해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ETF 에 투자할 필요가 있겠다.

    미국쪽 테크 기업 중에는

    여전히 알파벳이 비중 1위다.

    그 뒤로는 아마존의 비중이 꽤 올라왔다.

    다시 한번 포스팅 하겠지만

    최근 가장 좋게 보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아마존이다.

    연말에 조금 더 사 모으려 했는데 알리바바의 폭락으로;;

    당분간은 중국 테크쪽 기업 매수에 집중 하는걸로.

    애플은 한 때 정리할까도 고민 했었는데

    그냥 투자를 유지하고 주식도 계속 사 모으기로 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몇 달전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바꿨기 때문인데

    예전부터 아이폰을 써보려고 시도 할 때마다

    너무 불편해서 ㅠㅠ 결국 몇 일만에 포기하곤 했었는데

    이번에 조금 참고 써보니 ㅎㅎ 나름 아이폰만의 매력도 있었다.

    사용자 경험과 감성을 중시한다는 게 뭔지 알 것 같다.

    (이것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해 보겠다)

    중국쪽 테크 기업은 알리바바가 여전히 1위다.

    최근 주가가 많이 폭락했는데.. 고민이다.

    추가로 매수하기엔 이미 많이 담고 있는데.. 쩝..

    ETF 는 TIGER 차이나 항셍 테크와

    미국 시장에 상장된 KWEB 두 개인데

    장기적으로는 항셍 테크 ETF 만 유지할 것이다.

    왜냐하면 연금저축으로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

    종목명

    수량(주)

    평가금액(원)

    비중(%)

    Xiaomi Corp

    18,993

    87,290,612

    8.96

    JD Health International Inc

    3,978

    85,058,837

    8.73

    Meituan

    1,992

    76,311,145

    7.83

    Sunny Optical Technology

    3,333

    75,937,445

    7.79

    Tencent Holdings Ltd

    975

    72,475,318

    7.44

    Alibaba Group Holding Ltd

    2,216

    68,932,314

    7.07

    JD.com Inc

    1,445

    65,196,434

    6.69

    Alibaba Health Information

    18,854

    55,214,089

    5.66

    S.M.I.C

    20,202

    51,575,431

    5.29

    (그리고 종목 선정도 더 매력적인 것 같다!!)

    반도체는 SMH ETF 가 비중 1위다.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 1위, 파운드리 2위

    삼성전기는 MLCC 글로벌 2위

    SMIC 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핵심 기업

    여기에 TSMC 를 추가로 투자하고 싶었는데

    아..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도저히 투자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생각보다 성장율이 둔하기도 하고..)

    SMH ETF 에서 비중 1위로 담고 있으니

    계속 SMH 비중을 늘리도록 하자.

    반도체 섹터는 전반적으로 다 계속 성장할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도중에 SMH 배당 문자가 왔다 ㅎㅎ 왠지 뿌듯)

    헬스케어는 항서제약 비중이 1위다.

    보면 알겠지만 이제 중국쪽 헬스케어 기업만 있다.

    기존의 미국 헬스케어 ETF XLV 를 싹 정리했다.

    XLV 의 상위 기업들의 매출, 이익 성장율과

    중국 주요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장율을

    하나하나 비교하고 분석 해 봤는데

    아무래도 미국쪽 기업들은 성장성이 너무 떨어졌다.

    어차피 나는 10년 이상 장기투자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의 안정성과 수익성, 배당 보다는

    중국의 성장성에 배팅 하기로 했다.

    안타까운건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헬스케어 ETF 인

    KURE 의 비중을 상당부분 늘리자마자

    TIGER 차이나 바이오 ETF 가 상장 했다는 것.

    (얘는 연금저축으로 투자할 수 있어 더 유리하다!)

    장기적으로는 KURE 대신

    TIGER 차이나 바이오 ETF 비중을 늘려갈 것이다.

    TIGER ETF 는 어차피 기존에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의 BIO TECH ETF 를 추종하는 것인데

    몇 개월전에 GLOBAL X 와 KURE 를 비교 했을 때는

    보유 종목과 스타일이 상당히 달랐지만

    지금은 보유종목이 많이 비슷해졌다.

    게다가 보유종목을 내가 분석한다고 해서

    어차피 이쪽 분야에서는 어느 ETF 의 성과가 더 나을지?

    내가 판단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

    그냥 세금 혜택이 있는 쪽으로 집중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에서도 TIGER 가 조금 낫다)

    컨텐츠 쪽은 페이스북이 1위다.

    페이스북은 원래는 미국 IT 테크 섹터에 있어야 하지만

    그냥 ㅎㅎ 컨텐츠 쪽으로 넣기로 했다.

    사실상 컨텐츠로 인한 광고수익이 대부분이니까.

    디즈니는 사실 펜더믹 사태 때

    내가 가장 많이 물타기 했던 기업이기도 한데

    이번에 너무 주가가 올라서 비중이 커지는 바람에 일부 축소했다.

    (사실 뮬란 실사판을 보고 실망을 넘어 경악했기 때문도 컸다 ㅎㅎ)

    But 내가 팔면 더 급격히 오르는 이 아이러니함 ㅎㅎ

    역시 내가 거래할 때마다 누가 뒤에서 보고 있다. ㅠㅠ

    코로나 사태로 요사이 반강제 집 콕 당해서

    넷플릭스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는데;;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손 the guest 등 드라마의 제작사가

    알고보니 모두 스튜디오 드래곤이었다.

    그래서 스튜디오 드래곤에 투자할까도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도 역시 장기투자로는 넷플릭스가 더 나은 것 같다.

    스튜디오 드래곤에 대한 장기투자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망작 몇 개 쌓이면..)

    넷플릭스는 꼭 스튜디오 드래곤이 아니라도

    그저 좋은 작품 만드는 여러 제작사에게 컨텐츠 받아서

    자기 플랫폼에 뿌리면 그만이니..

    이게 장기적으로 더 리스크가 없고 남는 장사같다.

    그리고 어차피 넷플릭스 자체도 컨텐츠를 너무 잘 만든다.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가 강력한 컨텐츠를 무기로

    전 세계로 시장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더디다.

    아직도 한국에도 출시되지 않았다. ㅠㅠ

    각 국가의 언어별로 자막을 만들고, 분류하고

    현지 통신사나 기업과 협력하여 컨텐츠와 플랫폼을

    보급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것 같다.

    글로벌 컨텐츠가 지금도 계속 쌓이고 있는

    넷플릭스의 파워는 장기적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한번 만든 컨텐츠는 사라지지 않는다.

    영원히 넷플릭스의 가입자를 늘리고 수익창출에 도움을 준다.

    미국과 중국이 결국 서로의 규제 관련해서 일부 타협을 해야 하는데

    만약 넷플릭스가 중국시장에도 풀린다면..?

    넷플릭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부분.

    친환경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ETF ICLN 과

    중국 신재생 에너지 ETF 를 중심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개별 기업은 중국을 여행하며 내가 직접 발굴하고 투자했던

    차이나가스와 거린메이는 정리하고

    쓰레기 처리 기업 고능환경만 남겨 뒀다.

    차이나가스는 물론 계속 성장할 것 같았지만

    천연가스 인프라보다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 집중하는게 나을것 같아 정리했고

    거린메이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업인데

    매출과 이익 성장이 생각보다 너무 정체되고

    절대 갑 기업인 CATL 마저 이 사업에 진출한다고 하여 정리 했는데

    역시 내가 팔면 누가 뒤에서 보고 있다.

    차이나가스와 거린메이는 내가 팔자마자 폭등.. ㅎㅎ

    하지만 뭐 후회는 없다. 그만큼 내 공부와 확신이 부족했다는 뜻.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의 판단이 더 나을꺼라 믿는다.

    결국 내가 투자하고 있는 TOP 10 종목은 이렇다.

    10개 종목 합계가 70% 를 넘는다. ㅎㅎ

    이 정도면 나도 집중 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항서제약만 빼면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 ETF 뿐이다.

    말하자면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매우 무거운 편.

    항서제약 조차도 중국 제약사 시총 1위 기업이니 ㅎㅎ

    뭔가 펜시하면서 트렌드한? 기업은 없다.

    가령 테슬라나 니오, 샤오펑, ARKK ETF 나

    주가가 가볍게 날아 오르는 중소형 테마주 같은..

    전체 자산의 40% 가 주식투자고 ㅎㅎ

    이 비중을 무려 80% 까지 높이려고도 하고

    대부분 포트폴리오가 성장주에 몰빵 되어 있는

    굉장히 공격적인 투자자라고 말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그 와중에 은근히 보수적인 면도 많은 것 같다.

    빅테크 기업들의 과거 10년 수익율은 어마무시 했지만

    앞으로 10년도 그렇게 수익율이 높을 것 같진 않다.

    ETF 도 마찬가지다. 가벼운 개별 종목처럼

    몇 달사이에 2배 3배씩 수익 나기는 힘들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과 ETF 의 최대 장점은

    꾸준히! 확실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성장성이 낮은것도 결코 아니다.

    알리바바, 알파벳, 항서, 반도체 섹터, 아마존

    헬스케어 섹터, 재생에너지 섹터, 텐센트, 페이스북 까지

    이 상위 기업이나 섹터 대부분의 연간 성장율은 20% 이상이다.

    제로금리와 초저성장 시대에 20% 성장은 엄청난 것이다.

    꾸준히 20% 이상 성장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차곡차곡 기술과 이익, 레퍼런스를 쌓아 간다면

    주가의 등락은 있겠지만 길게 보면 최소 연 10% 이상은 오르게 되어 있다.

    나는 이들의 꾸준함, 확실함, 그리고 시간에 배팅 하는 것이다.

    요새 인터넷이나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조급함이 느껴진다.

    나만 빼고 다들 테슬라나 잘 나가는 기업에 투자해서

    몇 달만에 2배 3배씩 번 것 같이 느껴진다.

    이럴 때 자신의 투자철학이 흔들리면 안된다.

    많은 투자의 대가들이 말 했듯이

    자신의 투자철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떼 돈 벌었다는 이야기에 흔들려서

    자신의 투자철학을 이랬다 저랬다 바꾸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인생은 길고 투자의 시계도 길다.

    앞으로 수 십년 이상 평생 투자해야 하지 않는가?

    나의 투자 방법이 옳은 것도 절대 아니고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 아는 것 같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고 장기투자 할 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방법이나 스타일을 찾고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또 1년이 지난 고 내년 말에

    이 글을 읽으면 또 기분이 묘할 것 같다. ㅎㅎ

    새해에도 나의 투자 목표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다.

    내가 좋아하는 주식과 ETF 를 사 모으자!

    오랫만에 이 시로 마무리 한다. ㅎㅎ

    옛 송나라 시대 시인 소옹이 노래했다.

    "좋은 술 마시고

    은근히 취한 뒤

    예쁜 꽃 보노라

    반 쯤 피었을 때"

    활짝 핀 꽃 보다 반 쯤 핀 꽃이 아름답다!

    내 자산은.. 반의 반 쯤은 핀 것 같다. ㅎㅎ

    그래서 아름답다! ㅎㅎ

    꼭 원대한 목표를 이뤘을 때 행복한 게 아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좋은 술 마시고, 은근히 취한 뒤

    예쁜 계좌 보노라. 반의 반 쯤 피었을 때"

    바로 지금 이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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